사회·환경 2025년 군위군가족센터 기초학습 진로체험 ‘다문화가족 자녀와 함께 부산키자니아 진로체험’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9-29 11:43본문
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2025년 9월 28일, 다문화가족자녀 24명(미취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키자니아에서 『체험으로 그려보는 미래 직업 여행, 키자니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다문화가족 자녀와 함께 부산키자니아 진로체험(사진=군위군가족센터)
이번 현장체험은 진로·직업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가 아동들은 라면 연구소, 드라이빙 트랙, 버거 연구소, 소방관 체험 등 실제 직업 현장을 구현한 체험 공간에서 각자의 관심사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다문화가족 자녀와 함께 부산키자니아 진로체험(사진=군위군가족센터)
참여한 한 아동(군위초 2, 조○현)은 “햄버거를 사서 먹었는데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니까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햄버거를 엄마에게 드릴거예요.”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아동(군위초 1, 카○르)은 “키자니아가 너무 멋있었고 소방관 체험을 하면서 진짜 소방관되어 화재가 난 곳에 불을 끈 내가 자랑스러웠어요.”라고 진로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안전을 위해 저학년 아동과 함께 참여한 보호자는 “거리도 멀고 이런 곳이 있는 것을 몰랐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해보고 싶던 직업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미소가 지어졌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군위초 1, 카○르 학부모)”고 말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와 함께 부산키자니아 진로체험(사진=군위군가족센터)
센터는 사전 안전교육과 키자니아에서의 체험방법·여행자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작은 안전사고 없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이상태 센터장은 “이번 직업체험이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과 긍정적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학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자유 전재 가능>
- 이전글화본역과 함께 떠난 가을축제, ‘낭만플랫폼 화본축제’ 성황리 개최 25.09.29
- 다음글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환경살리기 및 지역환경정화 활동 실시 25.09.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