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교사는 가르치고, 행정은 사라졌다” 행정 부담 없는 학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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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7-07 18:56본문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두열)은 “7월 1일부터 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를 지도·감독하던 종전의 관리 중심 기능에서 벗어나, 거점학교가 수업·평가·생활지도라는 교육 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IB통합지원팀’을 신설해 모든 행정지원을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전국 최초의 IB통합지원팀 시범 추진(사진=군위교육지원청)
이번 조치는 IB(국제 바칼로레아) 거점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의 행정 부담을 교육지원청이 전담하는 구조로 개편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사는 수업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실질적인 지원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군위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부터 TF팀을 구성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직영 운영모델을 마련했으며, 6월 23일에는 「학교업무 교육지원청 직영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실행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이후 7월 1일부터는 IB통합지원팀을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지원 업무는 ▲통학차량 통합관리 ▲방과후 업무 ▲교육공무직 급여 ▲기간제교사 및 강사 채용 ▲휴교 및 분교장 시설 관리 등이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행정업무 직영화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고, 학교와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는 등 후속 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두열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대신해 모든 행정업무를 직영으로 수행함으로써, 학교가 오직 수업과 학생 중심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IB통합지원팀 운영은 전국 최초의 시도로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교사는 가르치고, 행정은 사라진다’는 교육 본질에 충실한 환경을 조성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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