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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 임원·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 뉴스

최종편집 : 2025-06-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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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군위문화원, 임원·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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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6-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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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백령도·강화도 탐방

군위문화원(원장 박세준)은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문화원 임원 및 향토사 조사위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접경지역 섬, 강화도 마니산 천제단(첨성단)을 탐방하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위문화원, 임원·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 임원·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군위문화원)


참가자들은 11일 새벽 6시 군위교육문화회관에 집결해 각급 기관장과 문화관광과장의 전송을 받으며 출발했다.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엄격한 승선수속을 거쳐 소청도, 대청도를 지나 백령도에 도착했다. 500명 이상이 탑승 가능한 대형 선박 덕분에 멀미 없이 쾌적한 항해를 이어갔으며, 군 장병들이 다수 승선해 일반 유람선과는 다른 진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군위문화원, 임원·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 임원·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군위문화원)


백령도에서는 두무진의 코끼리 바위, 잠수함 바위, 선대암 등 기암괴석을 관람하고, 서해 최북단 기념비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통해 안보의식을 다졌다. 콩돌해수욕장과 6·25전쟁 당시 비행장으로 사용된 사곶백사장도 둘러보며 섬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심청각, 중화동 교회, 장산곶 전망대 등을 방문해 백령도의 문화유산과 접경지역의 현실을 생생히 살폈다. 장산곶 전망대에서는 10km 거리의 북한 해안선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며 접경지역의 긴장감을 체감하기도 했다.


군위문화원, 임원·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 임원·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군위문화원)

마지막 날에는 강화도 마니산 천제단을 등반하며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힘든 산행 끝에 정상에서 강화도 전경을 감상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정병화 향토사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앞두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간과 군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세준 원장은 “짧고 빡빡한 일정으로 연로하신 분들께는 다소 무리가 됐지만, 군위군 내 여러 단체들도 백령도를 방문해 보길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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