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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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6-05 19:12본문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달 27일, 화북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여름을 맞아 어르신 부채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맞춤형급여 안내 등 복지 관련 정보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고, 혈압과 혈당 체크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과 식단 관리 교육 등 건강 관련 개인 상담과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평소에도 경로당과 취약계층 대상자 등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거주환경 파악 등 현장 대면 소통을 통한 보건복지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이동상담실 운영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정정보 등을 준비해 보다 많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은 화북1리장 및 부녀회장 등이 앞장서 점심을 준비해 어르신과 마을주민이 함께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함께한 이무웅 화북1리 노인회장은“평소에도 복지팀 직원들이 친손녀들처럼 자주 찾아와 이것저것 살펴봐 주고, 업무와 상관없는 일들도 해결해 주며 항상 친구같이 대해주어 고맙고 예쁜데, 이렇게 어른들 하나하나 건강까지 챙겨 주니 무척 믿음직스럽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4월, 간호직 주무관이 배치되면서 사회복지직 주무관과 한 팀을 이뤄 경로당, 취약계층 가정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등 현장 방문 때마다 기존에 해오던 복지상담은 물론 대상자 개개인의 건강상담도 함께 하고 있어 어르신과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으로, 집으로 직접 찾아와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까지 챙겨 주는 등 팀명 그대로‘수요자 맞춤 찾아가는 보건복지 행정’실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민들도 행정복지센터를 행정기관이 아닌 내 옆에 있는 이웃집처럼 편하게 다가가게 된다고들 얘기하고 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물론 전 면민들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건이 되는대로 이동상담실을 자주 운영하여 주민에게 더 가까이 직접 다가가는 행정복지센터가 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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