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군위군가족센터, 부계면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을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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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5-26 16:41본문
노년기 심리정서 건강 위한 집단미술치료 및 심리검사 실시
주민 참여형 미술 전시회 열어 공동체 소통과 정서적 연대 강화
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2025년 5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군위군 부계면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을 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화2리 마을의 노년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되었다.
상담실은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별 심리검사(스트레스 검사)로 구성되었으며, 검사 참여는 주민 자율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집단미술치료는 노년기 창의력 향상과 뇌 건강,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인 미술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두 점의 개별 작품을 제작하고 협동화 ‘천사 날개’를 함께 완성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3회기에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작은 전시회가 열렸다. 마을 이장님의 협조로 제공된 작고 예쁜 정원에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 전시에는 부계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더했다.
이번‘찾아가는 마을 상담실’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2025년 11월까지 군위군 내 여러 마을 회관을 순회하며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6월에는 우보면 이화2리 마을회관에서 다음 상담실이 열릴 계획이며, 노년층의 심리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상태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 곳곳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가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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