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군위군지부(지부장 박영철)와 4월 29일(화) 군위군노인복지관(박용민 관장)은 복지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보이스피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NH농협 김건우 계장이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찰·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최신 사기 수법과 대응 방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NH농협군위군지부 김현정 부지점장은 "고령층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노인복지관 박용민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금융 피해를 막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시 한번 NH농협군위군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군위군지부는 평소에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창구 직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고객 대상 안내 강화 등을 통해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자유 전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