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군위군노인복지관, 가야금병창 임재현 국악공연 성황리에 마쳐 > 뉴스

최종편집 : 2025-06-20 11:39

뉴스

교육·문화 군위군노인복지관, 가야금병창 임재현 국악공연 성황리에 마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3-21 18:27
프린트

본문

군위군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에서 열린 가야금병창 국악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및 산조 이수자인 임재현 명창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8e4bc0da52f8fe3e16e9cd27000fb124_1742549212_13.jpg

▲ 임재현 국악공연(사진=군위군노인복지관)

이번 공연은 3월 21일 오후 4시, 군위군노인복지관 본관 1층 마루교실에서 개최됐으며, 평소 군위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공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약 70명 이상의 회원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관객들은 전통 가락에 맞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흥겨운 춤사위를 펼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8e4bc0da52f8fe3e16e9cd27000fb124_1742549244_8.jpg

▲ 임재현 국악공연(사진=군위군노인복지관)

공연을 진행한 임재현 명창은 2021년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해 ‘산삼보다 귀한 남자’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가야금병창을 기반으로 록, 재즈,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임재현 명창이 복지관 회원인 사공옥순님의 사위라는 인연 속에서 더욱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을 마친 임재현 명창은 "군위는 장모님이 계신 곳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애정이 깊은 지역"이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군위에 맞는 국악 무대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군위 지역에 어울리는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8e4bc0da52f8fe3e16e9cd27000fb124_1742549254_35.jpg

▲ 임재현 국악공연(사진=군위군노인복지관)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군위에서 국악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가야금병창을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예전 생각도 나고, 마음이 참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KTV 국민방송 ‘국악을 잇다’ 프로그램 촬영과 함께 진행되어, 군위군에서 펼쳐진 전통 국악의 향연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군위읍, 14:25 현재
흐림
흐림
28℃
최고 28℃
최저 22℃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 군위농협 바로가기
  • 군위문화원 바로가기
  • 군위해피케어 주간보호센터
  •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1층 식육점 053)327-3234 2층 식  당  053)327-3233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군위 축산물! 군위축협 바로가기
고속 디지털 복합기 임대 5만원부터~ OK정보 010-3600-8188 / 054-383-008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