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려앉은 마루 끝에서 하염없이 님을 기다리는 마음.

계절은 무심하게 흐르지만, 나의 시간은 그대에게 멈춰있습니다.

"다음 생엔 내가 그대 되고, 그대가 나 되어 태어나기를..."

이 생에 못다 핀 가여운 연정을 달빛에 띄워 보내는

애절한 사극 감성 발라드 '단심(丹心)'입니다.

사 사무치는 그리움과 짝사랑으로 잠 못 이루시는 분들께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타임라인]

00:00 인트로 (기다림)

00:53 계절은 흐르고

01:11 천리길 바람되어 (하이라이트)

02:16 다음 생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