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박창석 의원,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에 북부 관문 ‘군위’ 성장전략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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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1-03 18:02본문
대구광역시의회 박창석 문화복지위원장(군위군)은 지난 28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면담하고, 지난 5분 자유발언에서 제안한 북부권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시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
▲ 대구광역시의회 박창석 문화복지위원장(군위군)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사진=대구시)
이날 면담은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위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기 위한 자리로, 박 의원은 △군위역을 포함한 대구순환선 계획 구체화 △삼국유사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제 개최 검토 △군위 지역 농업예산 확대 등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앞서 박 의원은 10월 23일 제32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시대 변화 속에서 문화·관광산업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 활력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군위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전략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박 의원은 “TK신공항 개항과 함께 대구경북광역철도,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이 사실상 순환형 철도망으로 연결된다”며, 이에 “철로 추가 공사 없이도 대구순환선을 양방향 운행할 수 있는 만큼, 대구도시기본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군위역의 ‘북대구역’ 명칭 변경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위가 보유한 삼국유사 콘텐츠와 지역 내 애니메이션 전공 인프라를 활용해 ‘삼국유사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제’ 개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구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청년 창작자들의 상상력이 결합된 문화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군위가 대구의 북부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계획과 단계적인 추진방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입장에서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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