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다양한 가족이 함께 만든 정(情), 군위군가족센터 해비치나눔봉사단, 가족봉사단으로 새롭게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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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9-09 19:20본문
군위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2025 해비치나눔봉사단’이 지난 9월 6일(토), 1~2회기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이웃 나눔의 실천을 내딛었다. 이번 봉사단은 일반가정, 다문화가정, 외국인 가정, 1인 노인 가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세대와 문화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협력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 해비치나눔봉사단, 가족봉사단으로 새롭게 첫발(사진=군위군가족센터)
1회기는 군위군가족센터 2층 제1교육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 박유진 선생님의 강의로 봉사자 소양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개념과 자발성·무보수성·지속성 등 기본 원칙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에는 사업 담당자가 앞으로의 봉사 일정과 프로그램 방향을 소개하며, 참가 가족들이 각 활동의 의미와 목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해비치나눔봉사단, 가족봉사단으로 새롭게 첫발(사진=군위군가족센터)
2회기는 요리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강사로는 이지현 요리 강사가 함께했다. 이지현 강사는 오이지 재료를 자비로 준비해 오며 봉사 의미를 더했고, 참가 가족들은 군위의 많이 나는 제출 농산물인 토마토와 오이를 활용해 토마토김치와 오이지무침을 정성껏 만들었다. 요리 활동은 가족 모두가 협력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 해비치나눔봉사단, 가족봉사단으로 새롭게 첫발(사진=군위군가족센터)
정성껏 만든 반찬은 수서2리 마을회관에 전달되었으며, 이는 추후 마을 주민들이 점심 식사 시간에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나눔이었다. 비록 함께 식사하지는 못했지만, 정성 가득한 반찬과 마음이 마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었다.
이상태 군위군가족센터장은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지금, 서로 다른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문화를 뛰어넘는 진정한 공동체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해비치나눔봉사단, 가족봉사단으로 새롭게 첫발(사진=군위군가족센터)
앞으로 진행될 회기에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 놀이 체험과 함께, 군위시장 일대에서의 줍깅 활동, 그리고 바닥에 그려진 희미한 해바라기 그림을 가족들이 함께 다시 색칠하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도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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