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군위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친정보내기 항공권 전달식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7-25 21:58본문
군위군가족센터는 7월 25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군위군가족센터 1층 강당에서‘2025년 결혼이민자 친정보내기 사업’의 항공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 선정된 9가정이 모두 참석해, 오랜만에 친정 가족을 만날 기대감 속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 결혼이민자 친정보내기 항공권 전달식(사진=군위군가족센터)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참석하여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고, 대표로 선정된 콘스라이네악·김원용 부부에게 항공권을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 부부는 “군위군에서 지원해주는 덕분에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가족을 다시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이민자 친정보내기 사업’은 군위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연례 사업이다. 해외 친정 가족과의 재회를 통해 결혼이민자 본인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가족 구성원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항공료를 1가정당 2백50만원 한도 내에 항공료 실비를 지원하고 있다.
▲ 결혼이민자 친정보내기 항공권 전달식(사진=군위군가족센터)
이번에 항공권을 전달받은 9가정은 7월 27일부터 12월 사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모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다문화가족은 군위군의 소중한 가족이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은 곧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이번 친정보내기 사업이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친정보내기 사업은 결혼이민자 개인에게는 정체성과 가족애를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전환과 포용성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자유 전재 가능>
- 이전글2025년 ‘소통을 위한 행복한 부부의 레시피’ 25.07.25
- 다음글삼국유사면, 스마트승강장 양심도서관 운영 25.07.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