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군위군가족센터, 이화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우보 마을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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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6-30 19:11본문
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군위군 우보면 이화2리 마을회관에서‘찾아가는 마을 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화2리 마을의 노년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가족상담 서비스 진행하였다.
▲ 이화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우보 마을 상담실’ 운영(사진=군위군가족센터)
상담실은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별 심리검사(스트레스 검사)로 구성되었으며, 검사 참여는 참여자 자율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집단미술치료는 노년기 창의력 향상과 뇌 건강,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인 미술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비닐 봉지를 이용한 꽃그림 한점과 명화 따라그리기 한 점을 완성하였으며 합동화‘천사날개’를 모든 참여자자들의 참여로 완성하였다.
3회기에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작은 전시회가 열렸다. 우보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제공된 ‘노인복지관 정자에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일간 마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 전시에는 우보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더했다.
▲ 이화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우보 마을 상담실’ 운영(사진=군위군가족센터)
이번‘찾아가는 마을 상담실’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2025년 11월까지 군위군 내 여러 마을 회관을 순회하며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7월에는 군위읍 안장수골 마을회관에서 다음 상담실이 열릴 계획이며, 노년층의 심리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상태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 곳곳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가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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