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기온이 높아지고 무더위가 지속되면

뇌수막염에 관련한 기사가 자주 나오곤 합니다.

뇌수막염이란

'뇌'와 뇌조직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을 합친 말입니다.

뇌수막염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수막이나 뇌실질에염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이 바이러스나 결핵균, 세균에 의한 경우이고

이 밖에도 곰팡이균이 뇌수막염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단체생활 중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뇌수막염 증상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감염 초기에는 온몸이 쑤시고 열이 나다가

점차 두통과 구토를 일으킵니다.

감기 증상과 비슷하더라도 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 고열 등

3가지증상이 모두 나타난다면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사망하거나 후유증을 남길수 있는 반면

바리러스성 뇌수막염은  정상면역력이 있는 경우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뇌수막염 예방접종

세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하려면

원인균에 해당하는 백신을 접종하면 되지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해야합니다.

해외여행 방문 시에 해당지역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 유행 할 경우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치사율이 높고

여행자나 체류자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해당지역에 방문할 경우엔

방문지역에 대한 사전 정보를 습득하고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한다든지

사전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