索居閒處 沈默寂寥(삭거한처 침묵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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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6:21본문
- 음 훈 : 한가로울 삭, 살 거, 한가할 한, 곳 처, 잠길 침, 잠잠할 묵, 고요할 적, 쓸쓸할 료.
- 독 음 : 索居閒處하고 沈默寂寥라.
- 의 미 : 홀로 떨어져 살며 한갓지게 지내니, 말없이 잠잠하고 고요하구나.
한적한 곳을 찾아 사니, 입을 열 필요도 없이 靜寂(정적)하고 고요하기만 하다는 말이니, 벼슬을 그만두고 草野(초야)에서 한적하게 사는 즐거움을 나타낸 것이다. ≪後漢書(후한서)≫ 馮衍傳(풍연전) [顯志賦(현지부)]에 ‘덕과 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보배스러운가, 이름과 자기 몸의 어느 편이 더 나와 친한가, 산골짜기를 찾아 한가히 살고 적막한 것을 지켜 정신을 기를 지어다(德與道其孰寶兮 名與身其孰親 陂山谷而閒處兮 守寂寞而存神 덕여도기숙보혜 명여신기숙친 피산곡이한처혜 수적막이존신)’라고 나와 있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삭거한처침묵적료 [索居閒處沈默寂寥]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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