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學優登仕 攝職從政 > 인생철학 천자문

최종편집 : 2025-07-01 13:15

인생철학 천자문

學優登仕 攝職從政(학우등사 섭직종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5:13
프린트

본문

  • 음 훈 : 배울 학, 넉넉할 우, 오를 등, 벼슬 사, 쥘 섭, 벼슬 직, 좇을 종, 정사 정
  • 독 음 : 學優登仕하여 攝職從政이라.
  • 의 미 :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에 오를 수 있고, 직분을 맡아 정사에 참여한다.

배우고 여유가 있으면 벼슬길에 올라, 직책을 갖고 정치에 종사할 수 있다. ≪論語(논어)≫ 子張(자장) 편에 보면 “자하는 말하기를, 배워서 실력이 우수하면 벼슬할 수가 있다고 했다(子夏曰 仕而優則學 學而優則仕 자하왈 사이우즉학 학이우즉사).”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잘 배워서 실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덕행이 따르지 않으면 아니 된다. 덕이 없으면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재주를 쓰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 재주 많고 많이 배운 사람이 못된 짓을 하고 벌을 받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論語(논어)≫ 雍也(옹야) 편에서 “由(유)는 너무 과단성이 있구나! 그러고서 정치를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했다. 由(유)라는 제자가 성질이 급하기만 할 뿐 덕이 결핍됨을 지적한 말인 것이다. 유는 나중에 성질이 급하고 덕이 없어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사람이 배운 바가 없거나 무능한데도 중책을 맡으면 일은 일대로 망치고 그 사람도 상하게 된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학우등사섭직종정 [學優登仕攝職從政]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군위읍, 13:29 현재
흐림
흐림
33℃
최고 35℃
최저 24℃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 군위농협 바로가기
  • 군위문화원 바로가기
  • 군위해피케어 주간보호센터
  •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1층 식육점 053)327-3234 2층 식  당  053)327-3233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군위 축산물! 군위축협 바로가기
고속 디지털 복합기 임대 5만원부터~ OK정보 010-3600-8188 / 054-383-008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