資父事君 曰嚴與敬(자부사군 왈엄여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5:04본문
- 음 훈 : 바탕 자, 아비 부, 섬길 사, 임금 군, 가로 왈, 엄할 엄, 더불 여, 공경 경
- 독 음 : 資父事君하니 曰嚴與敬이라.
- 의 미 : 어버이 섬기는 것을 바탕 삼아 임금을 섬기는 것을, 엄격함과 우러름이라 한다.
아비 섬기는 마음을 취하여 나라를 섬겨야 하되 엄격하고 공경함이다. 이 말은≪孝經(효경)≫에 ‘아비 섬기는 마음을 바탕으로 임금을 섬긴다(資於事父 以事君 자어사부 이사군)’는 글귀를 다시 쓴 것이다. ≪白虎通義(백호통의)≫에 보면 ‘부자 사이에 있어서 아비는 법이니 법도로 자식을 가르치는 것이고, 자식은 부모가 낳아서 길러 준 것이니 제 몸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임금을 섬기고, 섬길 때는 엄격하게, 공경을 다하여 섬기라는 말이다. 곧 君師父(군사부)는 一體(일체)이므로 섬기는 도리도 같다는 말이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자부사군왈엄여경 [資父事君曰嚴與敬]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