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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0-1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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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하나가 필요할 때

하나로써 만족해야지 둘을 가지려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건 허욕이다.

하나로써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은 그 하나 속에 있다.

둘을 얻게 되면 행복이 희석되어서 그 하나마저도 잃는다. 


문명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그렇지만 자연은 사람을 소생시켜 준다.

사람을 거듭나게 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 때 사람은 시들지 않고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우리들 한 사람 한사람의 모습이 달라져야 한다.

나 자신부터 달라져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 삶의 모습이 달라져야 한다.

그래야만 세상이 달라진다.

나 자신이 세상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의 일부이다. 


-법정스님의 법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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