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성, 고영열, 존노, 김바울 - 무서운 시간 > 유튜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 더불어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항상 함께하는 군위군의회가 되겠습니다.
  • 대구광역시군위교육지원청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군위교육

유튜브

정민성, 고영열, 존노, 김바울 - 무서운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2건 작성일 20-07-05 23:28

본문

한(恨)의 감정이 돋보이는 정민성x고영열x존노x김바울 '무서운 시간'♪

팬텀싱어3(Phantom singer3) 9회


- 군위넷 편집인 추천곡 -


무서운 時間


                                                             윤동주


거 나를 부르는것이 누구요、

가랑닢 입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呼吸이 남어 있소。

한번도 손들어 보지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몸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이 마치고 내 죽는날 아츰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닢이 떠러질텐데……

나를 부르지마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solbaram12님의 댓글

profile_image solbaram12
작성일

윤동주 시인이 옥중생활을 힘들게 해서 그런지 시가 몹시 아프고 처절하네요.
이 작은 땅위에 누릴 수 있는 일상을 산다는 건 이 나라를 목숨으로 지켜낸 의인들 덕분이란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군위넷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군위넷
작성일

그런 사연이 있는 시구(詩句)군요.
웬지 곡에서 흘러나오는 슬픔의 깊이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해박한 지식에 다시한번 놀라게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게시물 검색
43114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동서길 65
대표전화 : 054-382-0843 / FAX : 054-382-0844
등록번호 : 대구,아00458 / 등록일 : 2018.5.28
사업자번호 : 508-07-46324
발행인 : 최미경 / 편집인 : 오운현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길 kunwi@daum.net
Copyright ⓒ 군위군 지역포탈 군위넷.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