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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요리하는 남자들의 해피바이러스 배달 뿜뿜

지난 11월 21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칠병)는 지역의 소외남성을 대상으로 한 「보글보글 요리교실」의 10주간 수업을 마치며 요리교실 참여자와 함께 읍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연중 추진 중인 ‘생신축하합니다’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요리교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과 음식, 떡과 케이크 후원(민속떡집, 뚜레주르군위점)으로 금구1리 독거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려드려 그 의미가 더 뜻 깊었다.
요리교실 참여남성 이**씨는 “서투르지만 직접 만든 음식으로 지역 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릴수 있게 되어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였으며 생신주인공인 정**어르신은 연로하여 말씀을 잇기는 어려웠으나 좋으시냐는 물음에 “예”라며 화답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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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종 군위읍장은 “저소득남성 요리교실 사업으로 참여자 및 군민의 의식개선에 변화가 있을 것을 기대하며 개개인 모두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생각을 해야할 것이다”고 전하며 “이를 위하여 지역복지활성화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