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농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 기사제보

존경하는 농업인 조합원 그리고 고객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희망찬 갑진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조합원 그리고 고객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지역에 냉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잦은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많으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세계경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지역 분쟁등으로 인한 고유가와 고금리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은 2023년 7월 1일에 이루어진 군위군의 대구편입으로 인해 지역산업과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농협은 더욱 분발하여 고객님의 염원에 부응하는 든든한 농협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군위농협은 농업 농민을 위한 고유의 사업으로 농산물유통사업장에서 조합원들이 생산한 자두, 토마토, 오이 등 농산물을 소비지 직공급 통해 농가수취가격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민조합원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 보험과 농업인안전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에 대한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으로 당기순이익의 전부를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환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군위농협은  복지증진과 실익향상으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지난 2023년에도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의 전 이용과 성원에 힘입어 건전결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합원과 고객님의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고 더 분발하여 지역에서 최고가 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2024년에도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들의 고견을 소중히 여기며 군위농협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농협사업을 이용 부탁드리며 갑진년에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풍년농사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24년 1월 1일

군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최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