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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11월 본격적인 토마토 출하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금년 토마토 시세는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가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한, 산지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 시장 공략을 위한 회의(사진=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 이날 회의에서 군위군 공동마케팅조직인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수요시장 특성을 감안하여 방향을 잡았다.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시장에 맞춘 출하를 통해 가격하락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조공과 함께 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영만 군수는 “시장 수요가 소분, 소포장으로 바뀌어가는 만큼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을 하여 소비자에게 호소력 있는 명품을 개발하여 군위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려 농가소득에 기여하자”고 하였다.
군위군은 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17회에 걸쳐 8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두, 복숭아를 비롯해 시설원예 환경관리 및 천적 등 8개 과정으로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사진=농업기술센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과정별 50명씩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하며 교육인원 축소, 발열체크, 출입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인 만큼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을 편성하였으며, 2021년도 새해영농설계 등 농업인들에게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사항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접수 방법은 전화(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교육인력팀 054-380-7022)로 신청하면 된다.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가을철 잦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업인을 위하여 지난 11월25일, 26일 양일간 자체수매를 실시하였다.▲ 벼 자체수매 실시(사진=군위농협)이번 수매는 군위농협 본지점 97농가가 참여하여 톤백벼(800kg) 462포(40kg포대 벼 환산 시 9,240포), 금액으로는 삼억일천여만원을 수매하였으며, 톤백 상,하차료는 어려운 농민조합원을 위하여 군위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지원을 하여 농가수취가격에 기여하였다.최형준 조합장은 “이번 자체수매를 통하여 인근 시장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그로 인하여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고 하였다.군위농협은 2018년부터 금년까지 벼 자체수매를 실시함으로써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격하락 시 신속하게 자체수매를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2020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예산을 확정하고 농가에 지급했다.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도입한 사업으로서, 그간 시행했던 쌀직불, 밭고정 직불, 조건불리직불 등을 하나로 통합한 사업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 및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지급받은 이력 등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해당조건을 충족한 농가는 농지면적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중 하나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농가의 신청을 받고 난 후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하여 요건충족 여부를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 약 5,700여 농가에 100억 원 상당의 직불금 지급이 확정되었다. 이행점검결과 ‘농지의 형상 유지 및 기능준수’ 등 준수사항 이행이 미흡한 농가의 경우 일괄적으로 10% 감액된 금액이 지급되며, 직불금 지급일 역시 감액에 대한 이의신청이 모두 완료된 후 지급될 예정이다. 감액에 이의가 있을 경우 감액안내를 받은 후 14일 이내에 관할 읍면에 의견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의견이 없는 경우 10% 감액이 적용된다. 의견서를 제출하면 관할 농관원과 지자체가 이에 대해 검토하여 감액 여부 및 정도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고 지자체 담당자는 설명하였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연초부터 이어진 코로나 사태와 올여름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하여 마지막까지 직불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은덕우)은 지난 11일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과 함께 군위에서 생산한 건대추 10톤을 판매하였다. 대추는 군위군 동부지역인 우보면, 의흥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관내 생산량은 2,000톤 이상으로 전국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대추 산지이다. ▲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추유통(사진=군위군 농정과) 팔공 농협이 이번에 취급한 건대추는 매년 농가에서 포전매매로 판매함으로 시세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선회를 조직하여 농가 물량을 수탁받아 공동선별을 통해 등급별로 판매함으로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산지 시세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산지시세를 1만 원 이상 인상하는 가격지지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10월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팔공농협은 사과대추 유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40톤 이상의 물량을 대형마트, 농협 등에 납품하여 판매 다각화를 꾀했다.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은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팔공농협이 함께 역할을 분담하여 만든 작품이다. 향후 한국전매공사 수매용 100톤과 회원 수를 늘려 공선회를 통한 출하량을 300톤 이상 늘려 간다면 이제까지 산지수집상에 의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었던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도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또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관내 대추 생산량이 많은 것에 비해 유통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팔공농협이 대추 유통의 한축을 담당하여 농가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드린다.”고 하였다.
군위군 효령면 직원 16명은 지난 6일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거매리 소재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 효령면 직원,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나서박영식 면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농가의 일손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시간이 허락되면 자주 농가 일손을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소장 이상수)는 지난 3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 부계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 대구청사관리소 농촌일손돕기 봉사(사진=군위군청 농정과)대구청사관리소는 매년 봄, 가을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정기적으로 일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확기 일손부족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상수 소장을 비롯한 15여 명의 직원들이 동참하여 군위군청 건설과(과장 이명우)와 합동으로 약 4,000평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또한, 이날 참여 직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민 행동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상수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작은 힘이나마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늘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군위군이 지난달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300톤) 매입 완료에 이어 이번 달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매입규모는 800kg 대형포대 톤백 3,061개를 11월 2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사진=군위군) 건조벼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지난달 매입을 완료한 산물벼는 영풍RPC에 보관되며 건조벼는 관내 8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된다.특히, 군위군은 건조벼 전량 대형포대(톤백) 벼 매입을 목표로 기계화를 통하여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양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김동렬 농정과장은 “오랜 장마와 태풍 등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 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건조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은덕우)은 군위군 관내 농산물 공동출하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2020년도 4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6월 1일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2개 지역조합인 군위농협과 팔공농협으로 출범한 농협 자회사이다. 10월 26일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의 참가로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으로 확대되어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군위군을 대표하는 통합마케팅조직으로 향후 관내 주요 농산물인 토마토, 오이, 가지 등 과채류와 자두, 대추, 사과 등 과실류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통합하여 공동출하를 통해 통합마케팅 효과를 배가하고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농협과 합심하여 군위군 관내 농산물 중 특히 과실부문 사업의 통합마케팅 효과를 높여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이하여, 콩 재배 농업인들에게 콩 정선기를 무료 운영하고 있어 콩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콩정선기 무료 임대(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콩을 수확한 뒤 선별작업에서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무료로 군위군에서 자체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콩 정선은 2009년 92농가 18,175kg으로 시작하여 2017년 294농가 111,480kg, 2018년 278농가 96,315kg, 2019년 298농가 130,294kg으로 크게 증가하여 관내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콩 정선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윤현태 소장은 “콩 정선 및 선별에 대한 농촌의 영농비?노동시간 절약을 절약하고 군위군 콩의 상품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관내 농가 및 타 시도민들에게도 콩 정선기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콩 정선에 관한 문의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054-380-7055)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군위군은 21일부터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한다. 산물벼 정부 매입은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산물벼 매입 규모는 300t으로 40kg 기준 7,500포로 효령면 영풍RPC를 통해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산물벼를 수매한 포장 비용(680원/조곡40kg)을 차감한 후 중간 정산금으로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군위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필수 인원 운영, 검사장 내 모든 인원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올해는 오랫동안 지속된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충 발생, 벼 도복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PLS제도 전면 시행과 천적을 이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천적 농법, 무농약 재배(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천적 농업은 1994년 점박이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에 대한 방제 효과 조사를 시작으로 국내에 도입돼 친환경 농업이 늘어나면서 2010년까지는 활성화되었으나 천적 곤충 공급업체의 부실운영과 천적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군위군은 경북대 이경렬 교수 연구팀 및 경북농민사관학교 천적 벤처기업과 연계하여 2018년부터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오이, 토마토, 딸기, 가지 등 시설채소 농가에서 방제하기 어려운 작은 뿌리 파리, 고자리 파리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 천적 농법, 무농약 재배(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이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PLS 대응 천적 이용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올해는 오이, 버섯,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천적을 활용한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중 버섯 재배하는 3 농가는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였고 나머지 농가도 받기 위해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지난 16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토마토 수경재배 시범농가와 관계관 등 15여 명을 대상으로 ‘천적을 활용한 배지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날 교육을 통해 토마토 무농약 인증을 위한 지하부, 지상부 관리에 대한 농가의 많은 관심과 더불어 천적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군위군의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천적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천적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지역민에게 난방시기를 맞아 올해도 저렴한 가격과 최상의 품질의 “친환경 참나무 장작” 판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군위군산림조합, 친환경 참나무 장작 판매 최규종 산림조합장은 장작은 특성상 소량 구입이나 운반의 문제로 지역민들이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어,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친환경 참나무 장작” 공급이 입소문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 이용객도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접어들기에 참나무 장작 공급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최근 보일러 등유에 비해 가격 대비 경제적이면서도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인정되고 있으며, 판매되는 장작은 난로용과 난방용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 쪼갬이 되어 있어,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조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정까지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노부모를 두고 멀리 떨어져 있는 자녀들의 장작 구입 및 문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최규종 조합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위군산림조합” 슬로건으로 전임직원이 합심하여 신규 사업개발을 통해 지역민과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박과작물 바이러스 피해증상 및 방제법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박과작물의 잎이 황화되면서 과실 생육이 불량할 경우 조속히 진단 의뢰해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 박과작물 황화바이러스 주의, 오이 착과불량농업기술원은 올해 박과작물에 경제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발생을 확인하고, 이 증상이 재배 시 생리장애로 오인돼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예방관리를 위해 바이러스 피해증상과 방제요령에 대한 안내책자를 제작해 시ㆍ군에 배부했다. 또한 작물 생육 초기부터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매개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팀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국가관리바이러스 정밀분포 조사’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중 오이, 멜론 등 박과작물에서 박과백화황화바이러스(CCYV)와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CABYV)의 발생을 확인했다. ▲ 박과작물 황화바이러스 주의, 멜론 잎 황화증상박과백화황화바이러스는 2004년 일본 멜론농가에서 최초 발생되었고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발생된 적이 없었으며,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는 2013년 경북과 전북 지역에서 발생된 이후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박과백화황화바이러스는 담배가루이에 의해 전염되며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하여 전염되는데, 바이러스 피해증상은 유사해 잎 황화, 착과불량과 열매비대 불량, 멜론 네트형성 불량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오이는 약 40 ~ 50%의 수량 감소를 일으킨다. 박과채소의 육묘기간이나 정식 초기에 감염되면 과실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하우스 입구와 측면에 담배가루이나 진딧물이 통과할 수 없는 촘촘한 방충망을 설치해 매개충의 유입을 막고 초기부터 등록 약제를 살포해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태룡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박과채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증상과 예방관리에 대한 책자를 제작해 도내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등에 배포했다”라며, “박과작물에서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업기술원에 진단을 의뢰해 조기에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의흥시장을 시작으로 28일 군위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사진=군위군청 경제과)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비를 유도하여 전통시장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이에 앞서 군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4억 원의 군위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였으며, 1인당 월 100만 원 구매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판매를 했고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군위군에서는 화재 안전점검 및 특별 방역소독을 미리 실시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였다.또한, 군위군은 전통시장 입구 2개소에 방역 부스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에게 직접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마스크 2천 장을 배부하는 등 전통시장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큰 어려음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고 전하며,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을 직접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군위군은 18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군위사무소, 농협 관계자, RPC 대표, 읍면 업무 담당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군위군,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 개최(사진=군위군청 농정과)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벼, 해담벼이며, 매입 계획물량은 6만920포대/조곡 40kg(약 2,436t)이다. 매입시기와 장소는 산물벼는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영풍RPC에서 실시한다. 포대벼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입현장에서의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개별농가의 공공비축미 출하 후 품종검정 또는 등급판정 시에는 마을 대표가 대리 입회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마을별 또는 농가별로 출하 시간대를 구분해 출하하는 시차제 출하를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매입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할 예정이며,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에 먼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되는 12월 25일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벼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품종검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품종검정은 공공미축미곡 매입대상의 5%를 표본 추출해 실시하게 되며, 검정결과 매입대상 외 타 품종 혼입비율이 20%를 초과하는 농가의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위반농가와 함께 거주하거나 주민등록상 가족 구성원에 대해서도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되게 된다.김동렬 농정과장은 “매입현장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시차제 출하유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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