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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에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를 통하여 받는다.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은 쌀·밭·조건불리 등 기존 직불금 사업을 개편하여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농지면적 0.5ha 이하면서 농외소득 등 별도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은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분류되어 일괄적으로 120만원을 지급 받게 되며, 농지면적이 0.5ha를 초과하거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농업인은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분류되어 농지면적에 따라 직불금을 차등지급 받는다.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임대를 주거나 폐경한 경우 지급대상이 아니며 거짓으로 신청하거나 직불금을 지급 받은 경우, 지급금액의 5배 이내 추가 징수 및 8년 이내 등록 제한 등 부정수급으로 인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사업인만큼,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농업인 교육자료를 배부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23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내빈 및 임원 4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17·18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이취임식 행사(사진=농업기술센터)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6년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온 17대 사공록 전임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18대 임순균 신임회장 기념배지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술센터에서 제작한 지난 6년간 농촌지도자 활동영상으로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신임 임순균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가장 맏형으로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란 슬로건에 걸맞는 활동으로 군위농업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6년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오신 사공록 전임회장과 이임하는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신임 임순균 회장 및 신임임원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는 절감하고 농가 소득은 30%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군위 오이 ICT기술(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군위군은 연간 1만 4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가시오이 주산지이나 장기재배로 인한 시설이 노후화 되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토양 연작장해, 관행적 농법으로 생산 효율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이 시설재배 농가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수분센서를 통한 자동 관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토양센서에 기반한 자동관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재배 시설 내 환경을 원격제어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관측결과를 토대로 한 정밀 관리가 가능하고 시설재배에서 흔히 문제되는 연작장해는 비료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킬레이트제 처리로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호응도도 높다. 무엇보다 일손을 크게 덜 수 있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고 막연한 경험적 지식에 의존하기보다 정확한 관측과 수치화된 데이터를 토대로 재배 환경을 과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데 만족도가 높았다.▲ 군위 오이 ICT기술(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오이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ICT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농법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생산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은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품목에 대하여 개발된 기술을 종합적으로 투입하는 사업으로서, 생산단지의 규모화가 가능하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경상북도는 포항의 산딸기 생산기간 연장, 청송자두 명품화, 봉화 골든애플 단지 조성, 영양고추 경쟁력제고 사업 등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115개 사업을 육성하였으며, 향후 신소득 작목 개발과 품종의 다양화, 고품질 과수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 주머니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두주머니병(사진=경북도) 주머니병은 핵과류에 발생하는 병으로 복숭아, 자두, 앵두 등에 발생하며 감염된 과일은 길쭉하게 커져서 마치 주머니처럼 보여 주머니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병든 과일은 결국 말라서 떨어지게 된다. 이 병은 기온이 10℃ 내외에서 비가 오는 경우 발생이 잘 되는데 이런 기상조건과 꽃이 피는 시기가 일치하는 나무는 대부분 자두이며 자두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는 자두주머니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 꽃이 피어 있는 상태에서 약제를 살포하였을때 방제 효과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주머니병의 방제는 어떤 약제를 살포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언제 약을 살포하느냐가 중요한 병이다. 이 병은 꽃을 통해 감염이 일어나므로 꽃이 피었을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꽃이 피기전에 동계약제를 살포하는 것도 겨울동안 월동하는 병원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으나 높은 방제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전 해에 주머니병이 발생한 과원은 반드시 꽃이 피었을 때 약제를 살포하여 병을 미리 예방하여야 하며 주머니병이 발생한 이 후 약제 살포는 아무 효과가 없다.방제약제로는 농약안전사용기준 확정 및 잠정기준에 등록된 디티아논?피라클로스트로빈 유현탁제, 디페노코나졸?플루아지남 수화제, 테부코나졸 수화제, 트리플록시스트로빈 입상수화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면 된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봄 철 비가 자주오는 경우 주머니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적으로 약제를 살포하야 과일의 안정생산과 수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15일부터 우보면 두북리를 시작으로 연간 30회의 계획으로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점검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교육실시(사진=군위군) 매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은 농기계 수리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의 보관, 관리 요령과 귀농인 및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수리비용은 2만원 이하의 수리부품은 무상, 2만원 이상의 수리부품은 구입 원가로 징수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농기계 현장 수리 편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현장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적기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에서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하여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자 도입되었다.2020년 11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지원단가는 1ha(헥타르)당 유기농은 70~140만원, 무농약은 50~120만원, 유기지속은 35~70만원까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ha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농가는 오는 11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계속 유지하여야 하며 지급일은 올해 12월이 될 예정이다.변예지 농정과장은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을 통하여 친환경농업 확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대상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9일 우보면 모산리 콩 재배포장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농협 등 50여 명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콩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콩 콤바인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콩콤바인 시연회 개최(사진=군위군) 이날 시연회에서 선보인 콩 콤바인은 대당 가격 3천만 원대의 소규모 농가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개발된 보행형 콩 콤바인으로 1시간에 약 500~900㎡ 면적을 예취와 탈곡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소규모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농가의 호응이 컸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논 타작물 재배로 논콩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좀 더 손쉽게 효과적으로 기계화 영농작업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원하는 기종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하여 농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축협이 봄철 특별 방역팀을 운영하여 군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기생충 구충 방역을 실시했다. ▲ 가축외부기생충 구충방역 실시(사진=군위축협) 봄철 소들이 털갈이를 하면 외부기생충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의 피부가 감염되어 심한 경우 털이 빠지면서 부위가 벌겋게 달아오른다. 이러한 피부질환은 소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사료섭취량 저하와 증체량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외부 구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군위축협은 2월 22일 특별 방역팀을 꾸려 진드기, 이, 개선충 등의 외부 기생충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고 독성이 적으며, 잔류 또는 축척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의 연령에 상관없이 임신 중에도 안전한 약품으로 2회에 걸쳐 축산농가에 직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 방역팀이 방문한 축산농가에서는 “개인적으로 매년 구충 방역을 하기가 힘들고, 언제 할지 고민하던 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때마침 군위축협에서 구충 방역을 해주니 반가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같이 든다.”며 “이번 구충 방역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이 축산농가의 마음을 먼저 읽고 헤아려 주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축산농가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인 외부기생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여 가축 생산성 증대, 고급육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구충 방역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전년에 시작한 외부 구충 방역이 축산농가의 반응이 매우 좋아 매년 봄, 가을 환절기에 외부 구충 방역을 실시하여 농가 실익증진에 앞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군위농협은 금일 3월 5일자 승진 인사발령 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M급 상무 승진이경우(본점)임기연(본점)▲ 팀장 승진박태선(본점)정진욱(서부지점)▲ 과장 승진박대규(본점)박상현(본점)원경애(부계지점)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새농민상에 군위축협 홍동식·장해숙(소보면) 부부가 선정되어 3월 2일 수상하였다. ▲ 군위축협, 홍동식 조합원 새농민상 수상(사진=군위축협) 홍동식·장해숙 부부는 소보면 산법리에서 36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열정으로 축산인의 경영과 기술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홍동식 수상자는 농업경영인 군위군 연합회 감사, 군위축협 감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산법리 이장·영농회장, 소보면 한우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축산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군위축협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과, 지속적인 축산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얻은 기술을 전파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에 이바지해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수상한 홍동식·장해숙 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축산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군위군의 축산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홍동식·장해숙 부부는 사양기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으며, 금번 수상으로 지역 축산인들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발생이 확인되어 올해 고추 재배를 위해 준비 중인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고추묘 칼라병 피해증상(사진=경북도) 칼라병은 고추 재배기간 동안 피해가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육묘상에서 칼라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육묘하우스 내 바이러스를 보독한 개체들이 토양에서 성충이나 번데기로 월동을 하여 1차 전염원으로서 역할을 한다. 고추 육묘상에서 꽃노랑총채벌레는 칼라병을 옮길 뿐만 아니라 순과 잎을 가해하기 때문에 피해를 받은 새순의 경우는 흡즙한 부위에 갈색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후 점차 자라면서 뒤틀려 결국 잎이 기형이 되며 심한 경우 잎이 자라지 않게 된다. 또한 잎에 피해가 발생하면 흰점으로 된 흔적을 남기거나 잎 테두리에 V자 모양의 피해가 나타난다.고추 육묘상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의 관찰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황색평판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 위에 고추 잎을 털어 노란색을 띤 유충이나 성충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전용약제 2가지 이상을 번갈아서 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진용 영양고추연구소장은 “고추 육묘기에 칼라병이 감염되면 재배기간 동안 생육저하로 고사하거나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고추 육묘기부터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하고 육묘하우스 내 주요 월동처인 잡초도 동시에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참외 재배 농가에서 참외 얼룩 증상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와 조기에 합동 현지조사를 실시해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참외 바이러스, 열매얼룩 증상(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번에 발생한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는 참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즙액, 접촉, 종자, 토양전염의 다양한 경로로 전염을 일으키며 주로 3월 초순에 발생하는데 비해 올해는 1월 하순에 발생되어 농가에 피해가 우려된다.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기술지도, 관리요령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수립했다.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는 발생 초기에 잎이나 열매에 모자이크 증상을 나타내고 후기에는 황화와 함께 줄기와 잎, 열매의 심각한 생육불량을 일으켜 열매의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 바이러스는 접촉으로 전염이 되므로 모자이크나 얼룩증상이 나타난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해야 하며 감염식물체에 접촉한 손이나 작업도구는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또한 토양전염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발생지에는 참외를 심지 않아야 하지만 부득이 재배할 경우, 정식 전 경운하고 1달 이상 담수와 태양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의 경우, 작물의 생육상태가 최상으로 유지될 때 피해가 적으므로 첫 착과수 조절(2~3개), 적정 토양 유기물(2~3%), 적절한 양?수분과 온습도 관리를 유지해야 한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바이러스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주요 증상과 관리방법에 대한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참외 하우스에 해충방제망을 설치하는 등 적극 대응해 고품질 안정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의 생산-유통-소비단계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1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친환경분야 지원사업 모식도(사진=경북도) 최근 들어 친환경농업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정책적으로는 농업의 공익적가치가 중요시되며 생태환경보전기능이 강화된 농업이 요구되고 있고, 시장에서는 윤리적 소비확산과 안전한 식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친환경농업의 확대가 전망된다.이에 대응하여 경상북도는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확충 △유통?소비처확대 △경영안정망구축을 위한 분야별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분야별로 보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안동?상주?성주 일원 80ha 규모의 친환경지구조성에 20억 원,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증진하고 환경친화적 농업의 확산을 위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수행에 8억 원을 지원한다.소비?유통 측면에서는 국민건강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저변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16억 원, 비대면판로 개척 등 친환경농산물의 공급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견인책 마련에 17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의 핵심이 될 광역단위산지조직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아울러 촘촘한 농가 경영안전망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업직불금 14억 원, 친환경농자재지원 19억 원, 친환경농업인양성 및 인증비지원에 16억 원을 투입한다.2021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의 정책방향은 50ha 이상 인증면적 확대로 양적확대를 도모함과 더불어 생산자중심의 유통체계 구축으로 질적성장도 함께 이끄는 것이다. 특히 기존 소규모 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지 조직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및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이러한 중장기적 정책지원에 힘입어 경상북도 친환경인증면적은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0년 저농약 인증제도 폐지 이후 과수 주산지인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은 직격탄을 맞았고, 2010년 23,318ha이던 친환경면적은 16%수준인 3,722ha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2020년말 기준 도내 친환경인증농가는 4,121호, 인증면적은 3,794ha로 72ha 소폭 상승했다. 증가폭이 크지는 않지만 장기간 침체기를 극복하고 반등을 시작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한편 경상북도는 체계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금년에‘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실천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5차 계획의 기본 골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식품산업 육성’이다. 공적소비?민간소비의 다양화, 가공산업 육성 등을 통해 생산중심의 정책지원에서 가공?유통으로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유기농업의 농업환경보전에 대한 연간 가치는 최대 1조 1,000억원 규모로 기후변화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농업 성장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로 클린뱅크를 10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 비율, 대손충당금적립 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하여 건전한 발전과 안정적인 금융기관이라 인증하는 제도이다. 전국 1,118여 농축협을 평가하여 수여 되는 클린뱅크는 2020년 277개 조합이 달성하였고, 그중에서 10년 연속 달성한 농협은 1% 미만인 10개의 조합만이 달성하였다. ▲ 군위축협,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군위축협은 농촌형 신용사업 단일 점포로 2011년 554억 원의 대출금을 운용하면서 처음 클린뱅크를 달성한 후 2015년 9월 예수금 1000억 달성탑 수상, 2016년 5월 상호금융 대출금 1,000억 달성탑 수상 등 자산을 키우고 내실을 다지면서 괄목 성장을 이루었다. 그 결과 2020년 전국 농촌형 단일 점포 최대 규모인 대출금 1,798억 원, 예수금 1,819억을 운용하면서 적극적인 부실채권관리를 통해 건전성 제고에 힘쓴 결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군위축협 조합장 김진열은 코로나19 사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대출기준 0%대의 연체율로 금년 관내 유일한 클린뱅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 여유자금을 맡겨주신 고객 분들께는 더 높은 금리혜택을 드리고 자금이 필요한 농민과 중소상공인들의 소요자금을 적기에 공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20년, 3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을 목표로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위군은 8일 군위 5일장이 열리는 군위읍 소재 군위전통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설맞이 장보기행사(사진=군위군) 군의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많이 사이소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 민생경제에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군위전통시장에서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2명 ~ 4명씩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그룹으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장보기를 실시했다.아울러 전통시장 입구 2개소에 방역 부스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에게 직접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마스크 2천장을 배부하는 등 전통시장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군위군은 설명절을 맞아 1인당 100만원 구매한도로 군위사랑상품권을 50억원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전하며, 설맞이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을 군위사랑상품권으로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방역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이사회 심의를 거친 후 2020년 결산총회를 통해 건전결산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하였다.▲ 군위농협 조합원 환원사업 실시(사진=군위농협) 이와 함께 조합원의 농협사업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영농자재 환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이번 환원사업은 2020년말 기준 조합원 4,364명을 대상으로 2억2천7백여만원의 자재 꾸러미를 준비하였다. 자재 꾸러미에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자재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재들로 구성되어 있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최형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이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환원사업을 더욱 더 확대하여 농민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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