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인가 "다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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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3,860회 입력 기사입력 : 21-02-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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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 제이슨은 각종 심리 질병과 치유 방법을 다룬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출판되자마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수많은 대학과 기업에서

그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어느 날, 한 대학에서 강연을 시작하면서 그는 자신의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무려 천 페이지나 됩니다.

3천여 가지의 치료 방법과 1만여 가지의 약이 소개되었지요.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단 몇 글자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의아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학생들 앞에서 그는 칠판에

'만약'과 '다음'이라는 글자를 썼다.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는 이유는 '만약'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때 직업을 바꿨더라면' 등을 생각하며 갈등을 키워 가지요.

하지만 이것은 한마디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꼭 그렇게 해야지',

`다음에는 그 사람을 놓치지 말아야지'처럼요.

사람들은 이런저런 불만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지만,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돌아보느라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영원히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행복과 불행은 그리 큰 차이가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단어는

'만약'인가 '다음'인가.


- 월간 행복한 동행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