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親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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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조회조회 731회 입력 기사입력 : 22-09-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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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중지(愛之重之) 키웠던 자식(子息)들 

다 떠나니 내 것이 아니었다...!


꼬깃꼬깃 숨겨 놓은 옷장속 지폐(紙幣)들 사용(使用) 하지않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긴머리칼 빗어넘기며 미소(微笑)짓던  멋쟁이 그녀~!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서재(書齊) 아내는 거실(居室) 몸은 남이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내 것이 아니었다...!


팔십인생(八十人生) 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빚만 남은 


빚쟁이처럼 디기 서럽고 처량(凄凉) 하다...!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숨길 것도 없다...!


병(病)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십년(十年) 이다...!


아 생각해보니 그나마좋은 건 친구(親舊) 였다...!


좋아서 손잡아 흔들어주고 웃고 말하며 

시간(時間)을 잊게해주니~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氣運)나게 하고 돌아서면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 고맙다 잘 먹고 잘 살거라

부디 아푸지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세상(世上)이 다 변(變)하여도 변함이 없는 건

오직 친구뿐이더라...!


건강(健康)은 몸을 단련(鍛鍊)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幸福)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다...!


내면(內面)보다 외모(外貌)에 더 집착(執着)하는 삶은

알맹이보다 포장지(包裝紙) 가 비싼 

물건(物件)과 같다...!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情)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飮食)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因緣)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입구(入口)가 좁은 병(甁)엔 물을 따르기 힘들듯 마음이 


좁은 사람에겐 정을 주기도 힘들다...!


죽지 못해 살아도 죽고 죽지 않으려 살아도 결국(結局)엔 죽는다. 


굳이 죽으려고 살려고 아둥바둥 애쓰지 마라...!


삶은 웃음과 눈물의 코바늘로 행복(幸福)의 씨실과 

불행(不幸)의 날실을 꿰는 것과 같다~!


건강(健康) 가득한 멋진 시간(時間) 되시기를 

기원(祈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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