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전통주와 디저트로 미리 보는 추석 먹거리 모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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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8-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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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우수한 농산물 가공상품 40여 품목을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홍보판매 기획전을 연다.


▲ 추석 먹거리 모음전(사진=경북도)
 

이번 기획전은 전통주와 디저트류의 두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지역의 특색 있는 18개 농업경영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들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다가오는 한가위를 겨냥해 ‘미리 보는 추석 먹거리 모음전’이라는 컨셉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들을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대형 유통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판매처와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우수한 가공상품을 모아서 기획했다.


아울러, 행사 홍보를 위해 블로그 기자단 및 대구지역 SNS 파워페이지 광고를 진행해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진행한 유통‧마케팅 행사에 참여한 가공사업장의 평균 매출은 1.5여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한 바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더욱더 많이 개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유통·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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