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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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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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매년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돼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하천경관을 훼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9개* 시군 예산 12억원, 2435t/년 수거를 목표로 하천 상류에서 하구까지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청정하천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 안동시, 구미시, 문경시,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수거된 쓰레기 중 일반쓰레기는 시군 매립장․소각장으로 반입,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선별하여 처리하며,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 처리하여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 소외계층을 선발해 지역주민 공공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은 도내 하천, 하구에 쌓이는 쓰레기로 발생하는 하천 환경오염 근절을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 확대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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