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안동시 풍천면 소재)에서 개최된‘제23회 경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소방동요 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대면 무대 경연으로 개최됐다.

의성군 초등부 대표로 의성초등학교(교장 임기훈)가 참가해 재난대피방법 등 안전과 관련된 노래로‘레몬트리’가요를 편곡해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이번 소방동요 대회 참가를 위해 6학년 2반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곡 선정과 편곡에 열정을 쏟았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소방동요 대회를 위해 그동안 노력하신 지도교사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 안전문화 확산과 씩씩한 어린이 양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