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가족센터, 생애주기별 부부·부모교육『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부모교육』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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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3-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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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지난 3월 30일‘내 아이를 돕는 올바른 훈육’이라는 주제로‘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부모교육(사진=군위군가족센터)

생애주기별 부부·부모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3월에 진행한 첫 부모교육에는 예남희 교수를 초빙하여 자녀들의 문제행동을 체벌이 아닌 추천 훈육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부모님들의 고민을 현장에서 듣고 자녀와의 소통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법과 훈육법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부모교육(사진=군위군가족센터)

교육에 참여했던 김○○(군위읍 거주)씨는‘체벌은 독립된 인격체로 자녀를 대하지 못하는 부모들의 인식 때문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체벌 대신 추천 받은 훈육법 중에서 잘못하고 있을 때 반응하기보다 잘하고 있을 때 폭풍 칭찬해주기를 꼭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부모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계속해서 참석하여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부모교육(사진=군위군가족센터)

이 사업은 자녀들의 발달주기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부합하는 자녀양육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가족발달단계에 맞는 부부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내용으로 앞으로 4회 동안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교육은 “부부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부모교육(사진=군위군가족센터)
 

이상태 센터장은“두 아들을 키우면서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부모가 양육해도 자라는 모습이나 행동이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자녀를 키운다는 것이 다르고 힘들다는 것을 안다. 여기 오신 분들은 힘들고 어렵지만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이런 교육을 해 주는 곳이 없었지만, 이제 자녀를 키우거나 어려움이 있거나 가정생활에 도움이 필요할 때는 항상 가족센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부모들을 격려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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