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옥내소화전 외국어 동시표기 사용설명서 부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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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1-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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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부착을 당부한다. ​


▲ 옥내 소화전(사진=의성소방서)
 

옥내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간단한 조작과 강력한 수압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지만, 그동안 옥내소화전 사용법 안내문은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되어 있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 의하면 옥내소화전설비의 함에는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그 사용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하며,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에는 문의 내부 및 외부에 모두 붙여야 한다. 이 경우, 사용요령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하여 작성해야 한다.​


또한 의성소방서는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시 자체 제작한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의성소방서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진압에 중요한 소방시설로서 누구나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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