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계 안전이용 실습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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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1-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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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실 있는 안전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농업기계 안전이용 실습교육(사진=군위군)
 

이번 하반기 안전 교육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과학영농 실증시범포 농업기계 안전교육장에서 교육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에 걸쳐 임대농기계 트랙터와 농용굴삭기에 대한 안전사용법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현장 안전사용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트랙터와 농용굴삭기의 경우 농업인들의 사용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조작이 가능한 농업인에게만 임대되고 있으며, 매년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관련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군에서는 교육 이수자에게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 비용 절감 및 농기계 안전 사용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대처 능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02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함으로써 농업 경영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대 장비는 트랙터 등 89종 187대로, 1인당 1대를 최대 2일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군위군 관내에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 시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이용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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