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초등학교(교장 윤병순) 학생들(본교 3,4,5,6학년  학생 18명, 석산분교 전교생 4명)은 지난 9월 26일(화)과 27일(수), 에버랜드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여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수학여행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사파리월드를 이용했다. 사파리월드는 사면이 통유리로 된  버스를 타고 다양한 육식동물을 아주 가깝게 관람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생동감 넘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매우 즐거워했다.

이후 에버랜드 내에 여러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에버랜드의 유명한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관람을 하였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하00(6학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몇 년동안 제대로 수학여행을 못 갔다고 들었는데 올해에는 이렇게 멀리 떨어진 에버랜드에 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퍼레이드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동생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순 교장은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생 모두가 즐겁고 만족스러웠던 수학여행이 되었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