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한해농사 첫단추‘토양검정 서비스’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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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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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회용)는 경작지별 알맞은 비료 사용량 지도를 위해 먼저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작물 재배에 필요한 적정 시비 정보를 농업인에게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 토양검정 서비스(사진=군위군)
 

비료를 적정한 양만큼 사용하면 농경지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토양검정실에서 발급하는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하면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토양 염류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에 따라서 다르나, 흙 한 삽을 떠낸 후 0~15cm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과수는 식물 찌꺼기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나뭇가지 끝을 기준으로 지표면의 30cm 안쪽에서 30~40cm 깊이의 흙을 채취하도록 한다.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 발급까지 약 2~3주 정도가 소요되고 처방서는 우편 또는 문자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상담 또는 전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하면 관행적인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건강성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절감 등 농업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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