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농민사관연합회 제6대 회장, 이도경 전 사무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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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1-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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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농민사관연합회 제6대 회장에 이도경 전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 이도경 전 사무처장 당선(사진=경북농민사관연합회)
 

경북농민사관연합회는 6일 군위 경북농민사관학교 대강당에서 22개 시.군 회장 및 대의원 등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를 통해 제6대 회장에 이도경 전 사무처장을 선출했다.


10여년 연합회 역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당선된 이도경 회장은 전체 투표인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다.


경북농민사관연합회 측은 이도경 회장 당선자가 지난 10년 전 연합회 창립 멤버와 부회장, 제4대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들이 연합회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연합회 출범 후  처음으로 여성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분석했다.


이도경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6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 이도경 전 사무처장 당선(사진=경북농민사관연합회)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3월 경북농민사관군위군연합회 창립 초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강한 추진력과 혁신으로 연합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냈고, 또 도연합회 부회장을 겸임하면서 열정적인 역할을 했고, 4대 사무처장으로 브랜드경영으로 바른농민장터, 현장중심경영으로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도입해 경북 농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연합회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고,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군위군수상 등 다수의 단체장상도 수상하였다. 


재임 3년 간 가장 큰 목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자칫 인적네트워크가 흐트러질 수 있는 만큼 연합회 회원간의 결속력을 다져 함께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경북 23개 시군뿐 아니라 대구의 구.군 등과  연계한 도농 상생 프로젝트도 펼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농.어민 교육 프로그램도 경북농민사관학교와 함께 개발해 가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러한 제도적 진전을 바탕으로 2023년 경북농민사관연합회 발족 10주년을 2만여 수료생들과 함께 완벽하게 치뤄 내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 이도경 전 사무처장 당선(사진=경북농민사관연합회)
 

제6대 이도경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2만여 경북농민사관학교 수료생의 회장으로 다시 한 번 큰 역할이 주어진 것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농민사관연합회가 여느  단체에 뒤지지  않는 신뢰받는, 튼튼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도경 6대 회장은 경북농민사관연합회 법인 설립 발기인 및 실무부회장과 군위군연합회 창립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제4대 사무처장으로 현장 실무능력 기르고, 더 나은 미래 농업을 위해 미국.일본 등 선진국 로컬푸드 연수를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회장직을 잘 수행 할 것이라고 회원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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