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 최종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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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6-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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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칠 군의장, 박성근 부군수, 군의원, 읍면장 및 읍면 T/F팀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읍면 작은성장동력발굴단 최종발표회(사진=군위군)
 

이번 최종발표회는 읍면 8개 TF팀 32명이 읍면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여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2개월 동안 연구한 사업계획서 발표, 종합평가,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심사의 공정성?객관성 및 실현 가능성 검토를 위해 지역 출신 전문가인 경북대학교 박희동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결과 ▲독거노인 등 세탁이 힘든 세대를 위한 이불세탁방을 기획한 ‘희망을 보듬는 세탁소’의 효령면 ▲지역특산품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자판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유도하는 ‘자판기 뚫고 로우킥(발로 차는 자판기)’의 우보면 ▲재능기부자의 목공교실 운영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여 삼국유사테마파크에 상설 전시를 기획한 ‘뚝딱뚝딱! 주민참여를 통한 재능기부’의 의흥면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군은 우수팀에게 사업비 2천만 원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기획한 사업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오늘 발표를 통해 여러분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제는 공무원이 주민이나 기업인들의 대상으로 컨설턴트 역할을 해야 된다. 앞으로 다가올 공항시대에 대비하여 늘 공부하고 연구하여 주민들과 기업이 원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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