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방법 홍보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6-08 15:50

본문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최근 아파트에 설치된 피난시설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몰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피난방법’홍보에 나섰다.



▲ 아파트 화재 시 피난방법 홍보나서(사진=의성소방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연기로 복도 또는 계단을 통한 대피가 불가능하다면 세대 내에 있는 피난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아파트 피난시설로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피난구 등이 있으며, 아파트 구조와 층수에 따라 피난시설이 상이하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피난시설을 미리 알고 있어야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다.


경량칸막이란, 화재발생시 발코니를 통하여 인근 세대로 피난 할 수 있도록 파괴하기 쉬운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 놓은 경략구조의 벽이다.


대피공간이란, 화재를 1시간 이상 견디는 내화구조로 만들어 진 공간이며, 하향식피난구는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하여 피난사다리를 통하여 아래층으로 피난하는 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대피 시설은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평소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