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유·초등 교육청지원장학으로 학생주도형 수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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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6-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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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6월 7일(월) 효령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2021 효령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교육청 지원장학’을 실시하였다. 



▲ 현장맞춤형 교육청 지원 장학 실시(사진=군위교육지원청)
 

교육청 지원장학은 단위학교에서 교육정책 과제 수행 사업이나 학교 교육 활동 현안 과제에 관한 요청이 있는 경우 교육지원청에서 장학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활동이며 이번 컨설팅 요청 과제는 작년부터 이어온 코로나19로 발생된 학력격차 해소 및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 방안이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학교 피로도가 높은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지원장학을 같은 날 오전과 오후로 분산하여 진행하고 수업 참관 및 협의회에 참석하는 교원도 최소화하였다. 


컨설턴트인 군위초등학교 교장 우옥연, 의흥초등학교 수석교사 김대용, 영천중앙유치원 수석교사 박명희는 학교의 문제점을 진단·분석하고 학력격차 해소 및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하였다. 그리고 효령초등학교 교사 남영현은 국어과 ‘관용 표현’을, 효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이순옥은 ‘우리 동네 꾸미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공개하였고 컨설턴트와 참관한 선생님들 간에 수업 나눔 활동을 통해 수업에 대한 성찰 시간을 가졌다. 

우옥연 교장은 “교사가 가르치는 수업행동이나 기술은 그 요령을 이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시연을 통해 숙달되어야 한다.”라고 자기 연찬의 중요성을 언급하였고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장미 교육장은 향후 각급 학교 의뢰 주제에 대해 컨설턴트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학력격차 해소 및 학생 주도형 수업이 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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