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홍보 캠페인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4-08 10:19

본문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지난 4월 8일 사무소 내부와 군위 5일장 시장에서 대대적인 전기통신 금융사기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홍보 캠페인 실시(사진=군위농협)
 

이 날 군위농협은 일제히 점포 내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내점한 고객들과,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 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합장 최형준은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군위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 정부에서도 농업인들과 서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방송을 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18년(279건, 69억 원), 2019년(754건, 155억 원), 2020년(1,198건, 200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말 기준 242건에 50억 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