治本於農 務玆稼穡(치본어농 무자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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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5-21 16:13

본문

  • 음 훈 : 다스릴 치, 근본 본, 어조사 어, 농사 농, 힘쓸 무, 이 자, 심을 가, 거둘 색.
  • 독 음 : 治本於農하여 務玆稼穡이라.
  • 의 미 : 다스림은 농사로써 밑바탕을 삼으니, 바로 이 심고 거두는 일에 힘쓰게 하라.

농업으로써 나라 다스리는 근본을 삼으니 백성들은 곡물을 심고 거두는 일에 힘써야 한다. 農者天下之大本(농자천하지대본)이니 농사에 힘쓰라는 말이다. ≪管子(관자)≫ 牧民(목민)편에 보면 “곳간이 가득 차 있어야 백성들이 예절을 안다(倉?實則知禮節 창름실즉지예절).”이라는 구절이 있다. 즉 먹고 입는 것이 족해야만 예절을 안다는 뜻이다. 농업으로써 나라 다스리는 근본을 삼으니 백성들은 곡물을 심고 거두는 일에 힘써야 한다. 農者天下之大本(농자천농업으로써 나라 다스리는 근본을 삼으니 백성들은 곡물나라 다스리는 근본을 삼으니 백성들은 곡물을 심고 거두는 일에 힘써야 한다. 農者天下之大本(농자천하지대본)이니 농사에 힘쓰라는 말이다. ≪管子(관자)≫ 牧民(목민)편에 보면 “곳간이 가득 차 있어야 백성들이 예절을 안다(倉?實則知禮節 창름실즉지예절).”이라는 구절이 있다. 즉 먹고 입는 것이 족해야만 예절을 안다는 뜻이다. 의식이 풍족하려면 生業(생업)에 힘써야 한다는 말이다. 옛날에 농사일만큼 중요한 것은 없었다. 심고 거두는 일이 제대로 되어야 세금도 걷고 나라가 유지되고 백성들은 먹고산다. 흉년이 몇 해 거듭되면 왕조가 사라지기도 한다. 반란과 역성혁명이 일어나는 것이다. 농사에 국운이 달려 있고 온 백성의 생사가 달려 있으므로 농사철에는 전쟁을 일으켜 징발하는 일을 피했고 賦役(부역)도 시키지 않는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치본어농무자가색 [治本於農務玆稼穡]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