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生麗水 玉出崑岡(금생려수 옥출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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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5-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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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훈 : 쇠 금, 날 생, 고울 려, 물 수, 구슬 옥, 날 출, 뫼 곤, 뫼 강
  • 독 음 : 金은 生麗水하고 玉은 出崑岡하니라.
  • 의 미 : 금은 여수에서 나고, 구슬은 崑崙山(곤륜산)에서 나온다.

黃金(황금)은 여수 하천의 모래 속에서 나고, 옥은 곤륜의 산등성이에서 난다. 사금이 나는 여수의 위치에는 구구한 설이 있다. ≪韓非子(한비자)≫에서는 “형남의 땅 여수에서 금이 나는데 사람들이 자주 몰래 캐어 간다(荊南之地 麗水之中 生金 人多竊采金 형남지지 여수지중 생금 인다절채금)”라 했다. 또 雲南省(운남성) 麗江(여강) 納西族(납서족) 자치현으로 흘러 들어오는 북녘 金沙江(금사강)을 드는 사람도 있다. 昆岡(곤강)에 대해서도 여수와 같이 그 설은 두 갈래인데, 일설에는 江蘇省(강소성) 江都縣(강도현) 서북 녘에 있는 崑山(곤산)을 말한다고 한다. 곤산은 곤륜산이라고도 부른다. 楚(초)나라 사람 卞和(변화)가 이 산에서 옥을 얻어 성왕에게 바치니 이것이 바로 和氏璧(화씨벽)이다. 우리가 흔히 完璧(완벽)이라는 말을 쓰는데 바로 이 화씨벽에서 비롯된 말이다. 뒤에 진나라에서 이것으로 玉璽(옥새)를 만들었다고 한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금생려수옥출곤강 [金生麗水玉出崑岡]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