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후보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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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5-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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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넷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출마의 변'을 게재합니다.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출마의 변을 이메일(kunwi@daum.net)로 보내주시면 본지를 통해 보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만 군위군수 후보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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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군위군수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자랑스러운 향우회원 여러분!


오늘 저는 민선 6기 및 7기 군위군수로서 이끌어온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와 우리 군의 대구시 편입이라는 군위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중대한 과업을 마무리하고자 다시 한 번 군위군수 출마를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8년간 오로지 군위를 위하는 일념 하나로 많은 곳을 다니며 참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결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우보와 소보 간의 반목과 갈등을 통합하여 성공적인 유치 결정을 이끌었고, 우리 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예정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반대 세력의 음해와 시기로 인해 옥고를 겪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의 뜻에 따라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건설이라는 두 과업의 완수를 위한 기회를 다시 한번 얻게 되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우리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역사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 자원을 비롯해 녹색환경, 풍부한 수자원, 명품농업 등 21세기 미래자원을 고루 갖춘 ‘작지만 강한’ 강소군으로서 발전가능성을 입증하였습니다. 경북의 지리적 중심, 광역교통망 확충 등 환경적 이점에 신도청시대 개막이라는 시대적 이점을 더해 그야말로 팔공산시대 新경북 중심지로서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추진되면서 하늘길의 관문이 되어 비즈니스 허브 기능을 가진 공항도시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승인을 거쳐 국회의 승인이라는 최종 단계만 남은 상황이며, 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주민지원대책과 전략적 개발계획을 사전 수립하여 정확한 정보를 군민에게 전달하고, 군민과 지역에 도움이 되는 실직적이고 확실한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뚝심으로 신공항! 협상으로 대구편입!!이라는 슬로건으로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건설이라는 큰 과업을 완수함으로써 우리가 만들어갈 우리의 고향 군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첫째, 군위군이 우리나라 소멸위기지자체 1위에서 인구 15만의 공항도시 군위로 거듭나게 만들 것입니다. 통합신공항 공동합의문의 조속 이행,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구상, 산업단지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산업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유기적인 정책 시행으로 공항도시 군위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또한, 대구시내의 군부대(2군사령부, 5군 지사, 50사단 등)의 이전을 추진하여 미래형 첨단 국방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


둘째, 각 지역별 균형 발전을 꾀하여 어디서나 함께 잘사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부권 행정타운 재개발, 동부권 복합문화SOC 조성, 동부권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의 동부권 개발사업 추진과 효령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소보면 공항도시 랜드마크 조성 등으로 지역별 균형발전을 이룩하겠습니다. 도시재생뉴딜 2단계사업, 구군위중고 공유오피스센터 조성, 주민주도 단계별 마을만들기 추진 등 군위 어디서든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획기적인 농업정책으로 돈되는 부자농촌 군위로 이끌어가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농업인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조적인 면에서 체질개선을 추진해야 합니다. 농산물 광역현물유통센터 건립으로 군위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지역특화 딸기양액재배, 유럽형토마토 재배 기술 보급 등 신기술 개발과 과학 영농으로 미래지향적 스마트 농업을 현실화함으로써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대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항공수출품목과 친환경 급식특화 농식품산업 육성, 푸드플랜 로컬푸드 활성화 등으로 부자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군민밀착 행복 군위를 만들어 간다.

40%가 넘는 노인인구를 가진 군위군은 상대적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수요가 어느 곳보다도 높습니다. 이에 대해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찾아가는 병원동행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센터 동부권 분원 설치, 어르신 목욕,이미용권 지원, 어르신 친화형 복지주택 건립 등 여러 가지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공공형 콜택시제도 도입, 문화강좌 배달사업, 고령자ㆍ여성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 대형폐기물 문전수거시스템 도입,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운영, 건강밥상 밀키트 개발 및 경로당 배달사업 등으로 노인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며 여성농업인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에 대한 복지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돌보는 바로소통 감동 군위를 꾸려가겠습니다.

읍면단위 현장에 이동군수실을 운영, 군정홍보 바로알림서비스 운영으로 군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고, 전 읍면 군민디자인단을 운영하여 군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역개발을 시도하고, 읍면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팀 운영을 추진함으로써 군정의 군민 참여를 적극 도모하겠습니다. 

공평, 공정, 공개의 3원칙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 우수공무원 인사특전제도를 도입하여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겠습니다.


여섯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는 미래에 투자하는 희망 군위를 이루어가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초중고 교육복지지원금을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금제도 운영으로 군위교육에 대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마이스터 인재양성원 운영, 지역학생 공무원양성반 운영, 청년수당 및 결혼장려금 지급, 관내 초중고 졸업생 대학등록금 지원,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운영, 군위형 농산촌유학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정책으로 군위의 미래에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관광 군위를 조성하겠습니다.

삼국유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함으로써 군위군의 위상을 제고하고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과 연계하여 관광지를 확대 조성하여 군위형 산티아고순례관광을 육성하겠습니다.

팔공산과 화산마을을 알프스와 같이 관광, 레저, 휴양이 가능한 군위형 알프스 산림휴양밸리를 조성하고, 중앙선 폐철도를 관광자원화하여 레일바이크, 레일코스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삼국유사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 숭덕관 지역민 예술갤러리 조성, 군위군 대표축제 개발, 군위 인물 관광자원화 등을 통해 관광 군위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통합신공항 건설과 우리 군의 대구시 편입,

이 두 과업을 시작하고 이끌어온 책임자로서 정부, 그리고 대구 경북의 약속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사명이라고 느낍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군위의 향후 100년을 결정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시작하고 이끌어온 이 사업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여러분이 지켜주신 군위, 여러분이 살려주신 군위를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하던 통합신공항은 

처음에는 갈등과 반목을 일삼는 지역의 일부세력들에 의해, 

지금은 시기하고 질투하는 외부의 적들에 의해 풍전등화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지금도 공항은 먼저 추진하고 대구편입은 나중에 해도 된다며 군민여러분을 속이고 있습니다.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드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어떠한 방해세력과도 싸워 이기겠습니다. 

우리의 뜻을 꺾고 집어삼키려는 이리떼로부터 군민여러분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대구편입을 이룩하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통합신공항을 건설하겠습니다!

저는 군위가 소멸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어린아이의 웃음소리가 온 동네에 울려 퍼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이 땅에서 즐겁게 노래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군위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앤드류 매튜스는 다음과 같이 설파했습니다.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떻게 시작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끝내는가 이다.”

그리고 제나라 관중은 “행하고 끝을 맺지 못하는 것은 수치이다.”라고 했습니다.


통합신공항으로 시작한 저 김영만,

대구편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존경하는 군민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