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 ♤ > 좋은글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 군위여행 지도
  • 최종편집 : 2024-04-24 14:12

    좋은글

    ♤ 우리는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0-11-22 10:38

    본문

    d551df427e1e061b273c58a340dd620e_1606009077_06.png
     

    어느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 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

    사람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달이 말했다.

    “그럼 왜 땅이 그리 조용해?”

    해가 다시 말했다.

    “내가 보기엔 언제나 시끄럽던데 뭐가 조용해?”


    그때 바람이 나타나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하늘에 달이 떠 있을 때나 해가 떠 있을 때나 세상을 다녀봐서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추는 낮에는 해가 말한 대로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도 모두 움직이고,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 오면 온 땅이 고요해지며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뭇잎은 은색으로 보인단다.”


    우린 간혹 친구와 충돌할 때가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으로 시작해 크게 번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싸움의 원인은 의외로 아주 사소한 의견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기에 각자 다른 생각을 품을 수 있는데도

    그것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우선으로 하고

    상대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마음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해와 달이 본 세상이 둘 다 틀리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각자의 의견은 틀린 것이 아니다.

    상대의 말을 존중해 주고 수용하려는 자세가 없다면 싸움은 커지고 만다.


    당신의 이야기는 틀리지 않다.

    당신의 의견이 옳다.

    그러나

    다른 친구의 생각도 옳은 것이다.


    서로 한 발짝만 물러선다면,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면

    분쟁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 행복한 동행 中 ?

    프린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 1,532 (현재 : 1/103)
    게시물 검색
    • 군위농협 바로가기
    • 군위문화원 바로가기
    • 군위해피케어 주간보호센터
    • SMS 그린힐 군위요양원 바로가기
    •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1층 식육점 053)327-3234 2층 식  당  053)327-3233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군위 축산물! 군위축협 바로가기
    독도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땅! 우리 독도 수호 활동 독도재단이 함께 합니다.
    고속 디지털 복합기 임대 5만원부터~ OK정보 010-3600-8188 / 054-383-0088

    군위군지역포탈 군위넷

    43114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동서길 65 / 대표전화 : 054-382-0843 / FAX : 054-382-0844

    등록번호 : 대구,아00458 / 등록일 : 2018.5.28 / 사업자번호 : 508-07-46324

    발행인 : 최미경 / 편집인 : 오운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길 / kunwi@daum.net

    Copyright ⓒ 군위군 지역포탈 군위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