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평산아카데미 장뇌삼 설명회 참석자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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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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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감염으로 2명 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군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포항 60대와 경주 50대가 평산아카데미 장뇌삼 설명회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조치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포항 60대 / 증상 없음 / 서울 확진자(9.8확진) 접촉

    9.2 칠곡 평산아카데미 장뇌삼 설명회 참석(서울 확진자 접촉) → 9.3~9.6 자택 → 9.7 포항62번확진자 사무실 방문 → 9.8~9.9 자택 → 9.10 경주방문 지인 접촉 → 포항남부보건소 검사 → 9.11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② 경주 50대 / 오한, 근육통, 인후통 증상 / 서울 확진자(9.8확진) 접촉

    9.2 칠곡 평산아카데미 장뇌삼 설명회 참석(서울 확진자 접촉) → 9.6 자택 → 9.7 경주 동선(병원,약국,식당) → 9.8~9.9 자택 → 9.10 경주보건소 검사 → 9.11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58, 청도 146, 구미 85, 봉화 71, 경주 66(+1), 포항 64(+1), 안동 55, 칠곡 53, 예천 49, 의성 44, 영천 38, 김천 24, 성주 22, 상주 19, 고령 14, 영덕 10, 군위·문경 7, 영주 6,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3명 늘어 누계 1천34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는 자발적 검사와 생활 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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