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누계 1천4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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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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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감염으로 2명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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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합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포항에서 50대와 60대가 광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50대와 60대는 지난 5일 광주에 방문할 당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9일 통보받고 포항남구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1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조치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포항 60대 / 설사,인후통 증상 / 광주확진자(9.8) 접촉
    9.5 광주방문 시 확진자 접촉 → 9.6 부산방문 → 9.7 자택 → 9.8 포항소재 한의원 방문 → 9.9 접촉자통보 → 포항남구보건소 검사 → 9.1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②  포항 50대 / 기침,가래 증상 / 광주확진자(9.8) 접촉
    9.5 광주방문 시 확진자 접촉 → 9.6 부산방문 → 9.7~ 9.8 지인 사무실 방문 → 9.9 접촉자통보 → 포항남구보건소 검사 → 9.1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58, 청도 146, 구미 85, 봉화 71, 경주 65, 포항 63(+2), 안동 55, 칠곡 53, 예천 49, 의성 44, 영천 38, 김천 24, 성주 22, 상주 19, 고령 14, 영덕 10, 군위·문경 7, 영주 6,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1명 늘어 누계 1천34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는 자발적 검사와 생활 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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