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누계 1천4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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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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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위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발생 환자는 3명으로 지역감염 1명(예천), 광화문 집회 관련 1명(영덕), 해외유입 1명(경주) 등이다.


예천 80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예천을 방문한 울산의 확진자인 아들과 며느리와 접촉해 8일 예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영덕의 50대는 지난달 15일 열렸던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어머니와 아들, 동생 부부와 지난달 28일 접촉해 이달 4일부터 격리시설에 들어갔으며 9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 후 포항의료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의 20대 러시아인은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다음날 보건소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지난 7일 9개월 된 자녀가 확진돼 아이와 함께 동국대 경주병원에 동반 입원했다가 9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58, 청도 146, 구미 85, 봉화 71, 경주 65(+1), 포항 61, 안동 55, 칠곡 53, 예천 49(+1), 의성 44, 영천 38, 김천 24, 성주 22, 상주 19, 고령 14, 영덕 10(+1), 군위·문경 7, 영주 6,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2명 늘어 누계 1천34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는 자발적 검사와 생활 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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