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예천에서 지역감염 3명↑... 누계 1천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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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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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예천에서 지역감염으로 3명이 늘어 누계 1천4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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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로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관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천 50대 A씨, 30대 B씨, 20대 C씨가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16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27일까지 가게에 출근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다가 28일 발열·기침 증상이 나타나 예천보건소 검사한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3일~24일 동생집을 방문하고 27일까지 가게에 출근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다가 감기증상과 인후통으로 28일 예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5일~28일 예천군내 직장에 출퇴근을 하다가 코로나 감염 증세는 없었으나 29일 모친의 확진통보로 예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번에 감염된 3명은 감염경로를 수 없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들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55, 청도 145, 구미 83, 봉화 71, 경주 61, 포항 59, 안동 55, 칠곡 52, 예천47(+3), 의성 44, 영천 38, 김천 24, 성주 22, 상주 17, 고령 11, 군위 7, 영주 6, 문경 5, 영덕 4,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도 없어 전일 누계 1천310명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는 자발적 검사와 생활 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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