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늘어... 누계 1천3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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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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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관련자와 지역 자체 감염 등으로 4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로면에서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경산 1명, 구미 2명, 김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1천39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에 대한 이동경로 및 조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경산 50대 / 광화문집회 참석자 / 동거가족(배우자)
    8.15 광화문집회 참석 후 귀가→ 8.16 교회예배 → 8.18 기독교 학교 방문 → 경산중앙병원 검사(미결정) → 8.19 경산중앙병원 재검사 → 8.2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 구미 50대 / 지역사회 감염(8.20 김천확진자 직장동료) / 가족(배우자, 아들1, 딸1) 검사시행
    8.17~8.20 회사 출근(김천확진자와 8.17~8.19 접촉) → 8.20 상주보건소 검사 →8.21 확진판정 후 포항의료원 입원

▶ 구미 20대 / 지역사회 감염(8.20 대전확진자와 접촉) / 가족(비동거)
    8.18 대전방문 후 귀가 → 8.19 구미시내 → 8.20 구미보건소 검사 → 8.21 확진판정 후 포항의료원 입원

▶ 김천 20대 / 지역사회 감염(8.20 김천확진자 부부의 자녀) / 가족(부모 8.20 확진)
    8.16 김천,구미 → 8.17~8.19 자택 → 8.20 김천보건소 검사 → 8.21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49(+1), 청도 145, 구미 81(+2), 봉화 71, 경주 59, 포항 58, 안동 55, 칠곡 52, 예천 44, 의성 43, 영천 38, 김천 24(+1), 성주 22, 상주 17, 고령 11, 군위·영주 6, 영덕 4, 문경 3,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도 없어 전날 누계 1천308명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는 집회 참가자의 자발적 검사와 생활 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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