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 누계 1천3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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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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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 참석 관련자 등 3명이 추가로 나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고령에 거주하는 A씨(63세, 남성)와 청도에 거주하는 B씨(44세, 여성)와 C씨(67세, 남성)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 후 18일 고령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8.14 서울도착 → 8.15 광화문집회참석 후 고령 귀가 → 8.18 고령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후 안동의료원 입원 

B씨는 지난 12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참석 후 18일 청도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8.12 사랑제일교회 예배참석(아들 동행) → 8.17까지 부천 친척집 체류 →  8.17 청도 도착 → 8.18 청도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C씨는 이달 15일에 광화문집회 참석 후 18일 청도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8.15 광화문집회 참석 → 8.16 경주 처형집 방문 후 자택귀가 → 8.18 청도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44, 청도 145(+2), 구미 79, 봉화 71, 경주 58, 포항 57, 안동 55, 칠곡 51, 의성·예천 43, 영천 38, 성주 22, 김천 21, 상주 17, 고령 11(+1), 군위·영주 6, 문경 3, 영덕 3,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2명 늘어 누계 1천307명으로 집계되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방역 5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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