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영양조사 20년간 통계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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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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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년 간(1998년~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정리한 통계집 발간 

◇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등 총 8개 영역별 지표 추이, 질환 관련요인, 생활실천지침 포함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98~2018년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정리한 통계집(「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의 20년간(1998-2018) 변화」)을 발간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 질병관리본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가능(//www.cdc.go.kr → 사업별 홈페이지→ 국민건강영양조사 → 자료실 → 발간자료)


 ○통계집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년간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과 같은 건강행태와 만성질환(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8개의 세부영역으로 나누어 주요 결과를 담았다. 

 

 ○해당 자료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현황에 대한 통계집 (「청소년건강행태조사* Fact Sheet」)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전국 중·고등학생 약 6만 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실시


□ 통계집의 구성은 지난 20년 간 8개 영역별 지표 추이,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관련요인,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실천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 주요 내용


   - 남자 흡연율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아직 35% 이상이 흡연자이고, 20~40대 여자 흡연율은 20년간 약 2배 증가하였다.


   - 월간폭음률은 흡연과 유사하게 남자는 감소 경향이나 50%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여자의 월간폭음률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과 남자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은 지난 20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만성질환은 인지 후 치료하면 정상수준으로 관리될 수 있으나, 30~40대에서 만성질환의 인지율, 치료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



 ○ 「청소년건강행태조사 Fact Sheet」 주요내용


   - 청소년의 현재흡연율과 음주율은 ‘16년까지 감소 경향이었으나, 이후 감소세가 둔화되거나 여학생의 현재흡연율은 반등세를 보였다. 


   - 청소년 흡연과 음주 관련 요인으로 가족 내 흡연·음주자 여부와 가족의 허용적인 태도, 담배·주류제품 구매 용이성이 부각되었다.


   -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을 받은 청소년의 현재흡연율과 음주율은 받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청소년 담배나 주류제품 사용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가족의 적극적 노력과 정책적 대응이 병행되고, 흡연·음주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지표 변화를 파악하여, 건강정책 추진의 근거 자료를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국가건강조사”라고 말하며,


 ○ “이 자료가 국가건강조사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건강증진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러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국민에게 알기 쉽도록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일 : 2020-09-08


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