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5개 시·군도 태풍 '마이삭'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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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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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풍 '마이삭'의 내습으로 환동해 5개 시·군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5개 시·군에서 어선 침몰이 14척, 유실 6척, 침수 3척, 좌초 1척, 파손 37척으로 집계됐다.

 

울릉군에서는 여객선 2척, 예인선 2척이 전복되거나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사동항 방파제 220m가 유실되고 남양항 방파제 100m가 전도되는 등 울릉군의 항만에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개 시·군의 양식장과 레저시설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는 등 총 피해금액이 약 4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경북도는 피해상황을 고려하여 침몰 어선 등 인양작업을 실시하고 9월 중으로 피해 복구계획 수립 및 피해보상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